홍현희 맞아? 대기업 시절 반전 미모…"장기자랑 1등에 개그맨 결심" (백반기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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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가 미모의 직장인 시절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홍현희의 시흥 밥상이 펼쳐졌다.
데뷔 전 대기업 제약회사에 재직했던 홍현희는 "점심 메뉴가 직장인들에게는 정말 중요하다. 출근하자마자 '오늘 점심 뭐 먹을까?' 하는 게 하루 낙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방송사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홍현희는 길었던 무명 생활을 뒤로하고 잠시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갔다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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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미모의 직장인 시절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홍현희의 시흥 밥상이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홍현희는 허영만과 함께 불맛의 신세계 직화두루치기찌개를 맛봤다.
데뷔 전 대기업 제약회사에 재직했던 홍현희는 "점심 메뉴가 직장인들에게는 정말 중요하다. 출근하자마자 '오늘 점심 뭐 먹을까?' 하는 게 하루 낙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회사 장기자랑에서 1등을 한 뒤 개그맨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미모의 회사원 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도.
그러면서 "처음엔 용기가 없었다. 26살 때 방송사 공채 코미디언에 원서를 넣었다. 집에서는 조용하고 밖에서는 엄청 활발한 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방송사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홍현희는 길었던 무명 생활을 뒤로하고 잠시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갔다기도 했다고.
그는 "중간에 또 한 번 코미디언을 그만뒀다. 엄마가 너무 반대하시고, 나도 직장생활 할 때는 다달이 월급을 받다가 이제 돈이 안 들어오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에 저는 조연은 할 수 없는 얼굴이었다"며 "지금은 많이 다듬어져서 그렇지, 당시에는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희극인 합격' 이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화두루치기찌개를 맛본 홍현희는 끓이면 끓일수록 달달하고 얼큰해지는 찌개 맛에 감탄을 연발했다. 그는 "무명 시절에 왔다면 열 번 재탕했을 거다. 남은 거 싸가서 물 넣고 또 끓이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는 "저희 시어머니가 정말 많은 반찬을 해주신다"며 시어머니의 음식 솜씨를 자랑하기도.
"시어머니 음식과 친정어머니 음식 중 무엇을 더 좋아하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홍현희는 "저희는 친정엄마가 같이 시댁에 가서 자주 드신다"고 전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2018년 10월 제이쓴과 결혼해 2022년 아들 준범 군을 얻었다.
사진=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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