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권순복 교수, ‘통일운동 유공 포상’ 부산시장 표창 수상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11. 11.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학교 언어정보학과 권순복(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운영위원) 교수가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11일 '2024년 통일운동 유공 포상'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통일운동 유공 포상'은 매년 부산시가 통일운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부산시장 표창이다.

권순복 교수는 국내 최초로 남북한 장애인 언어치료 학문의 통일화 기반을 구축하며 남북한 언어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북한 언어치료 통일화, 북한 장애인·이탈 주민 지원 ‘평화통일·사회통합’ 기여

부산대학교 언어정보학과 권순복(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운영위원) 교수가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11일 ‘2024년 통일운동 유공 포상’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통일운동 유공 포상’은 매년 부산시가 통일운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부산시장 표창이다.

권순복 교수는 국내 최초로 남북한 장애인 언어치료 학문의 통일화 기반을 구축하며 남북한 언어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왔다. 대학 강단과 학회에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 장애인의 인권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수도권과 부·울·경 지역 재활 전문가와 연구자들에게 통일운동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통일의식을 고취했다. 부·울·경 지역 북한 이탈 주민들의 학업·언어 심리를 연구해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했다.

부산대 권순복 교수. 부산대 제공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