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보기 힘든 성냥…예전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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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오는 16일과 17일 의성 고운마을 캠핑객을 대상으로 성냥공장 투어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의성 성냥공장과 의성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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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오는 16일과 17일 의성 고운마을 캠핑객을 대상으로 성냥공장 투어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성냥공장추진단과 고운마을 캠핑장이 주관하며 참가자들에게 캠핑장에서 의성의 자연을 느끼고 의성 성냥공장에서는 의성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투어 후에는 직접 성냥갑을 만들어 성냥을 채워갈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의성 성냥공장은 의성 근대산업을 책임졌던 장소로 2013년에 폐업한 성광성냥공장을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당시 성냥을 제조했던 기계와 근로자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참가 방법은 16일 고운마을 캠핑장 현장에서 신청하거나 의성 성냥공장 홈페이지(https://usm1954.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의성 성냥공장과 의성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또 이날부터 29일까지 성냥공장에서 ‘아이꿈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아이꿈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이꿈 프로젝트’는 의성 성냥공장과 의성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으로 100여 명의 유치원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의성 성냥공장의 역사와 풍경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미술 체험 프로젝트다.
주요 전시품으로 의성 성냥공장의 핵심 기계인 윤전기와 공장 내부의 모습을 표현한 마스킹테이프 협동화 4점, 의성 특산물을 그린 모노타이프 판화 10여점, 마블링 기법을 이용한 다양한 그림, 성냥알 만들기 작품 등 약 20여점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작품 이해와 의성 성냥공장의 역사, 전시물 작품설명을 위해 성냥공장 홈페이지(https://usm1954.kr)를 통해 전시해설 예약도 받을 예정이다.
의성=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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