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한강 작품 세계 조명하는 특별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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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1일부터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구미시 내 모든 도서관에서 그의 저서들이 대출과 예약이 완료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시민들의 문학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도서관에서도 시민들이 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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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1일부터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구미시 내 모든 도서관에서 그의 저서들이 대출과 예약이 완료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미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집중 조명할 수 있는 특별 전시 코너를 마련하고 작품 속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해 보는 체험 코너도 운영한다.
작품을 천천히 음미하며 깊이 읽는 슬로리딩 방식의 ‘한강 작품 제대로 읽기’와 작가의 문체·작품세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탐구하는 ‘비평적 분석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노벨문학상은 1901년 시작된 이후 인류에 큰 문학적 기여를 한 작가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강 작가의 이번 수상은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선임 구미시립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시민들의 문학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도서관에서도 시민들이 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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