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클리어링, 성매매 없는 파주 '우리 모두의 힘으로'

이종구 2024. 11. 11.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가 지난 8일 야당역 소리천 일대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하, 클리어링)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한 활동 등과 함께 매월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당역 앞 성매매 근절 캠페인 진행

경기 파주시가 지난 8일 야당역 소리천 일대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하, 클리어링)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파주시가 지난 8일 야당역 소리천 일대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지난 4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한 활동 등과 함께 매월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클리어링 30여 명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인근에 있는 연풍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집결지 폐쇄의 절실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클리어링과 학부모들은 성매매 근절 의지와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염원을 담은 시민 발언대 ‘나도 한마디’, 성매매 근절에 대한 시민 공감과 교육을 위한 ‘퀴즈 던지기! 정답의 행운’, 촬영 구역 '찰칵, 한 컷'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캠페인과 함께 거리 공연이 열려 많은 시민이 공연을 즐기며 소통하고 공감하며, 캠페인의 메시지에도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성매매 행위는 단순한 범죄를 넘어서 청소년들의 가치관 형성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사회를 안전하게 만들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갖고 성매매 근절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