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자 좋아합니다”…할리♥명현숙, 스튜디오 직접 출연, 성정체성 루머 해명 (한이결)
강주희 2024. 11. 11. 08:52
방송인 로버트 할 리가 성 정체성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최종회에서는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이 과거 프러포즈를 했던 서울 남영동에서 다시 만나,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최종회를 맞아 할리의 아내 명현숙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명현숙은 “5년 전 사건 당시, 심경이 어떠셨냐?”는 김용만의 질문에 “저까지 남편을 다그치면 안 될 것 같아서 강하게 마음을 먹었다. 남편이 큰 실수를 하긴 했지만, 그걸 딛고 일어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만은 “그 사건 후, 심한 루머도 생겼는데 그 부분은 속상하지 않으셨는지?”라고 물었고, 명현숙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다”며 성 정체성 루머를 강하게 부인했다. 할리 역시 “그 당시에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큰 잘못을 해서 사죄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루머를 해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쭉 루머에 대해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현숙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할리는 “저 여자 좋아합니다”라고 거듭 해명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TVis] 홍주연 아나운서 “이상형은 전현무…귀여운 남자 좋아” (‘사당귀’) - 일간스포츠
- “잘되면 배 아파”... 로제 ‘아파트’ 흥행으로 본 군중심리 - 일간스포츠
- [TVis] 송가인, 이상형 ‘♥김종국’ 언급 “전재산 잃고 근육 다 빠져도 좋아” (‘미우새’) - 일
- 율희, 최민환 업소 폭로 후 심경 “이혼 후회 안해… 부끄럽지 않게 살고 싶어” - 일간스포츠
- 윤정수, 故 김수미 추모 “엄마하고 수미 쌤이 같이 꿈에 나와” - 일간스포츠
- ‘윰블리’ 온다…’사랑은 외나무’로 10년 만 로코 복귀 [RE스타] - 일간스포츠
- ‘지난 시즌 최하위→개막 4연승’ BNK 돌풍, 그 중심에 선 안혜지 - 일간스포츠
- 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빠진 2인조 공연 소감 “진심으로 고마워” - 일간스포츠
- 16년 원클럽맨 끝…샐러리캡 가득 찼던 두산, 잡을 수 없던 허경민 - 일간스포츠
- 인천 강등 후폭풍, 대표이사부터 사의 표명…“큰 어려움 겪게 한 모든 책임 통감” - 일간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