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아침에 일어나 '이것' 한 스푼 먹었더니"… 변비 싹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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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윤영(38)이 일어나자마자 챙겨 먹는 여러 식품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최윤영은 자고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루틴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공복에 올리브유 한 스푼과 미지근한 물 한 컵을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일곱 종류의 영양제를 먹고, 땅콩버터, 애사비 식초를 한 스푼씩 먹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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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에는 '처음으로 Q&A라는 걸 해 보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윤영은 자고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루틴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공복에 올리브유 한 스푼과 미지근한 물 한 컵을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일곱 종류의 영양제를 먹고, 땅콩버터, 애사비 식초를 한 스푼씩 먹는다고 밝혔다. 최윤영의 아침 루틴을 듣던 PD는 "SNS에서 공복에 하나씩 먹으면 좋다고 하는 것들은 다 있다"고 말했다. 최윤영은 웃으며 "생활 꿀팁 같은 걸 엄청 잘 믿는다"며 "다 하다 보니 아침에 먹는 게 너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올리브유를 한 스푼씩 먹으니 화장실을 진짜 잘 간다"며 "챙겨 먹은 뒤로 변비에 한 번도 걸린 적 없다"고 말했다. 또, 최근 살이 잘 안 찐다고 밝혔다. 최윤영이 꼭 지키는 공복 루틴, 실제 효과는 어떨까?
▷올리브유=올리브유는 '장수 식단'이라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에 늘 포함된다.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는 포화지방산과 달리 막힌 혈관을 뚫어 준다.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이 발암 단백질 생성을 억제한다는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도 있다. 올리브유를 아침에 먹으면 변비 예방에 좋다. 올리브유가 위산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을 해소한다. 또, 지방산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을 묽게 만든다.
▷미지근한 물=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도 건강에 좋은 습관이다. 혈액·림프액 양이 늘어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 장운동도 촉진해 배변 활동이 활발해진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이 과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갑자기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하게 자극돼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체온보다 약간 낮은 미지근한 물이 좋다. 5분 이상 시간을 두고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땅콩버터=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으로만 만든 땅콩버터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땅콩은 혈당지수가 14로 낮은 편이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춘다. 또, 땅콩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포만감도 오래 유지된다. 땅콩버터의 지방 중 75% 정도가 불포화지방산이라 체내에 덜 축적된다. 다만, 무가당이라 해도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다.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공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기도 한다. 구매 전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애사비=애사비는 애플 사이다 비네거의 줄임말이다. 사과 발효식초를 뜻한다. 소량의 애사비를 매일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사과가 자연 발효하면 '초산'이라는 영양 성분이 나온다. 이 성분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한다. 또, 당 흡수를 막아 섭취 열량을 줄인다. 다만 애사비는 원액 그대로 섭취하면 식도나 위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15~30mL를 물 한 컵에 희석해 마시면 된다. 식초를 마신 직후에 양치질하면 치아가 마모될 수 있다. 최소 30분이 지난 후 닦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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