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풍성해진 빛의 향연…‘연말 핫플레이스’ 불 밝히다
신세계백화점, 명동에 농구장 3개 크기의 압도적인 몰입감 ‘신세계스퀘어’ 선보여
1963년, 대한민국 최초 백화점을 연 신세계가 방한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자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영국의 헤롯, 일본의 이세탄과 더불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인 신세계 본점의 미디어 파사드는 지난해 연말에만 6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방문객이 찾은 ‘연말 핫플레이스(Must-Visit Place)’이다.
신세계는 매년 겨울 영상을 통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마법같이 아름다운 연말이 되길 소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신세계 본점 미디어파사드는 올해 농구장 3개 크기와 같은 1292.3㎡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인 ‘신세계스퀘어(SHINSEGAE SQUARE)’로 재탄생해 압도적인 몰입감과 영상미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연말에만 6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방문객이 찾아
실제 지난 1일 신세계스퀘어 점등식을 통해 공개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은 방문하는 고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연말이 주는 즐거움과 마법 같은 순간들을 선사하고자 평년보다 일주일 먼저 공개한 ‘크리스마스의 순간들을 찾아서(Pursuit of Christmas Moments)’라는 주제의 미디어 파사드는 인증샷을 찍으려는 고객들을 불러모았다.
4분가량 소개되는 이번 영상은 신세계 본점이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성으로 변하고 성에서 생겨난 거대한 리본이 경험하는 크리스마스 장면들을 담았다. 꿈같은 밤하늘에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놀이공원, 크리스마스 마을에 펼쳐진 대형 트리 등 올해도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담은 신세계의 크리스마스 영상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서울의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영상의 마지막엔 그동안의 여정을 이끌던 대형 리본이 ‘마법 같은 연말이 매 순간 함께하길(Holiday Magic in Every Moment)’이라는 문구를 더하며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의 설렘을 전한다.
글로벌 OTT 콘텐츠 소개…12월 31일엔 새해 카운트다운까지
신세계는 크리스마스 영상 외에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K-컬처, 글로벌 OTT의 아트웍 등을 매달 다양하게 선보이며 서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예술적 감동을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11월 한 달간, 마법 기술과 신념의 충돌 속에서 시작된 전쟁 이야기를 다룬 글로벌 OTT 1위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케인(ARCANE) 시즌 2’의 이야기를 담은 3D 아트웍을 신세계스퀘어에서 단독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신세계와 국가유산청이 착시 원리를 이용해 입체감과 현장감을 표현하는 아나몰픽 기법으로 재해석한 ‘청동용’ 미디어 아트도 만나볼 수 있다. 청동용은 임진왜란 직후 경북궁 중건 시 화재로부터 궁궐을 지켜달라는 염원을 담아 경회루 연못에 넣은 한국 문화유산으로, 신세계는 연못에서 출토되는 청동용의 모습을 미디어 아트로 담아 K-컬처 알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12월 31일 신세계 본점 앞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펼쳐진다. K-컬처, 미디어아트웍 등 다채로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광장에서 진행되는 새해 카운트다운은 서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박주형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초 백화점을 연 신세계가 한국판 타임스퀘어인 명동스퀘어의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사이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매년 국내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크리스마스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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