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KGA, 평택브레인시티에 700억 투자

정두환 2024. 11. 10.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차전지 기업인 케이지에이(KGA)가 경기도 평택에 둥지를 튼다.

평택시는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KGA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옥태 KGA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회사 측은 700억원을 투자해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2만9006㎡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 2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만9006㎡ 부지에 공장 신설

이차전지 기업인 케이지에이(KGA)가 경기도 평택에 둥지를 튼다.

정장선(오른쪽) 평택시장과 김옥태 KGA 대표가 평택시청에서 열린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KGA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옥태 KGA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회사 측은 700억원을 투자해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2만9006㎡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 2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기로 했다. KGA는 화성시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공정 장비, 덕트 자동화 장비 제조 및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시는 "이차전지는 시의 차세대 먹거리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와 함께 다양한 밸류체인 기반 마련에 꼭 필요한 산업"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 중인 KGA는 전기차 시장 확장에 따른 잠재적 역량이 큰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협약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기업이 계획한 기한 내 공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6일 평택지제역 인근인 앤펠리스컨벤션에서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평택시 홈페이지 또는 평택시청 미래첨단산업과, 평택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