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GH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 선정…4억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안산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는 'GH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은 지자체와 병원, 경기도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의료지원,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의 건강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는 ‘GH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은 지자체와 병원, 경기도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의료지원,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의 건강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경기도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풍도 등 섬 지역과 전국 최초 복합노인주택인 노인케어안심주택, 치매안심마을, 대부보건지소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 기술을 이용한 원격진료 시스템과 로봇을 활용한 의료지원, AI기반 초기 증상 분석, 도서 벽지 지역 원격 의료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내·외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생명·의공학·기초의료에 대한 지식과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외국인 의료통역 등 지역 수요에 맞춘 의료통역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과 지자체-병원 간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시는 지난해 ‘AI 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실증사업’에 선정돼 치매 노인·미아의 사진과 인상착의 특징을 바탕으로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에 선정,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내 축적된 상담사례를 활용하고 표준화해 AI 챗봇 서비스를 통한 대민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GH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안산시는 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촘촘한 의료지원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란·밀가루 뒤집어 쓴 박정희 동상… 영남대 규탄 집회
- ‘바나나맛우유’ 50년 이어온 모양… 국가문화유산 도전
- 업소 장부에 ‘착한놈’… 대학생때 성매매 혐의 경찰관 2심 무죄
- “동생 갖고 싶어요” 용돈 아껴 기부한 4살 아이들
- 지하철서 잠든 안내견… “성숙한 시민들 배려심 덕분”
- “최태원, 김희영에 1000억 썼다” 노소영 변호인, 檢 송치
- 광교 뒤집은 사슴, 나흘 만에 생포…“농장에 임시 보관”
- “신상공개 취소하라”…‘시신 훼손’ 군 장교 법적 대응 나서
- “자동차, 토지, 여성은 재산”… 텍사스 주립대 시위 논란
- “역사 몰랐다” ‘소녀상 모욕’ 유튜버 사과… 진정성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