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남양주 봉선사 가을음악회 참석

이종구 2024. 11. 10.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일 남양주 봉선사에서 개최된 가을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독립운동가이자 불교 경전 번역가로서 포교와 불교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운허 큰스님의 44주기를 맞이해 개최됐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 북부 중심 사찰인 봉선사의 운허 큰스님 기신재를 맞아 개최된 가을음악회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오늘의 자리를 빛내신 청년 불자를 비롯한 많은 신도분께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일 남양주 봉선사에서 개최된 가을음악회에 참석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일 남양주 봉선사에서 개최된 가을음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이번 음악회는 독립운동가이자 불교 경전 번역가로서 포교와 불교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운허 큰스님의 44주기를 맞이해 개최됐다.

운허스님은 1936년 봉선사에 불교 교육기관인 홍법강원을 설립해 후학 양성에 매진하였으며, 1970년에는 우리나라 최초 한글 편액이 걸린 ‘큰법당’을 건립해 한글에 대한 애정과 뜻을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는 미래 불자 양성과 불교 중흥을 위해 결성된 어린이 불자 합창단인 ‘JH콰이어’와 청년 불자로 구성된 ‘상월비보이’ 등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청년 포교에 힘을 쏟았던 운허 큰스님의 뜻을 이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 북부 중심 사찰인 봉선사의 운허 큰스님 기신재를 맞아 개최된 가을음악회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오늘의 자리를 빛내신 청년 불자를 비롯한 많은 신도분께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