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가을여왕’ 마다솜,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서 시즌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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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가을 여왕' 마다솜(25·삼천리)이 시즌 3승에 성공했다.
마다솜은 10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6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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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유현조, 이동은 제치고 신인왕
‘신 가을 여왕’ 마다솜(25·삼천리)이 시즌 3승에 성공했다.
마다솜은 10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6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마다솜은 이날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루키’ 이동은(20·SBI저축은행)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나섰다.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둘은 나란히 파를 잡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같은 홀에서 치러진 연장 2차전에서 마다솜은 15.5m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가 거짓말처멀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 파에 그친 이동은을 꺾고 시즌 세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주 S-OIL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한 마다솜은 이예원(21·KB금융그룹), 박현경(24), 박지영(28·이상 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프롬바이오)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시즌을 마쳤다.
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을 획득한 마다솜은 상금 순위가 16위에서 7계단 상승한 9위(7억1339만0985원)에 자리했다.
마다솜은 지난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통산 첫 승을 달성한 뒤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이어 지난주 S-OIL 챔피언십, 그리고 이 대회까지 올 시즌 거둔 대회를 모두 가을에 거둬 명실상부 ‘가을 여왕’의 칭호를 얻게 됐다.
오구 플레이 이후 1년6개월간의 공백기를 가진 뒤 복귀한 윤이나(21·하이트진로)는 이날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2위(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올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4회, 톱 10 14회를 기록한 윤이나는 위메이드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신인상은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현조(20·삼천리)의 차지가 됐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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