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불 5시간 만에 완진…1명 부상

박은주 2024. 11. 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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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불이 5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20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난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20분쯤 이 공장에서 세 차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다량의 물을 뿌려 불길을 제압한 뒤 오전 6시37분쯤 초기 진화를 선언하고 남은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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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4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만인 9시20분쯤 모두 꺼졌다. 연합뉴스


10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불이 5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20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난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20분쯤 이 공장에서 세 차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오전 4시5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포스코 자체 소방서도 초기부터 불을 끄는 데 투입됐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8명 중 1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7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다량의 물을 뿌려 불길을 제압한 뒤 오전 6시37분쯤 초기 진화를 선언하고 남은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 회사 등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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