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차례 폭발 “화재초진”

곽경근 2024. 11. 10.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 "포스코 화재공장 높이 50m접근 어려운 상황"-포스코 "현재까지 1명 경미한 화상 입은 것으로 확인"10일 오전 4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자체 소방서를 비롯해 소방 당국은 현재 다수 소방차와 인력을 보내 불을 끄고 있다.

경찰은 "포스코 화재공장 높이 50m이며 현재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쾅쾅쾅' 폭발음 속 불기둥 솟아
<yonhap photo-1071=""> 소방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큰 불 신고" 10일 오전 4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들어왔다. 한 주민은 "폭발음이 3차례 정도 들렸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yonhap>

-경찰 “포스코 화재공장 높이 50m…접근 어려운 상황”
-포스코 “현재까지 1명 경미한 화상 입은 것으로 확인”

10일 오전 4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오전 7시 현재 소방 당국은 화재 초진을 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 자체 소방서를 비롯해 소방 당국은 현재 다수 소방차와 인력을 보내 불을 끄고 있다. 포스코 측은 포항제철소 내 3파이넥스 공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yonhap photo-1524=""> 포스코 화재 진압하는 소방 당국  10일 오전 4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yonhap>

불이 난 3파이넥스공장은 높이가 약 50m인 데다가 불길이 세서 소방 당국은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이넥스 공장은 원료를 예비처리 하는 공정을 생략하고서 철광석과 유연탄을 바로 사용해 용광로(고로)처럼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로 포항제철소에 있는 용광로처럼 규모가 크다.

한 주민은 “폭발음이 3차례 정도 들렸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은 “집이 흔들릴 정도로 엄청난 폭발이 발생했고 이어서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측은 현재까지 1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포스코 화재공장 높이 50m이며 현재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yonhap photo-1073=""> 소방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큰 불 신고" 10일 오전 4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들어왔다. 한 주민은 "폭발음이 3차례 정도 들렸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yonhap>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