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맹활약' 이강인, 리그앙 득점순위 4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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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프랑스 리그앙 득점순위 4위에 올랐다.
이번 승리의 주인공은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이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 주앙 네베스와 교체되며 사실상 풀타임 활약한 이강인은 슛 4회 중 유효슛 2회(이하 기록은 '후스코어드' 기준), 패스 성공률 94%, 키 패스 5회, 드리블 성공 1회, 공 탈취 1회 등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6골 1도움으로 리그앙 득점 순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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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프랑스 리그앙 득점순위 4위에 올랐다.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이몽 코파에서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를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앙제에 4-2로 승리했다.
PSG는 9승 2무로 압도적인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한때 바짝 추격해 오던 2위 AS모나코는 승점 6점차로 따돌렸고, 3위 올랭피크마르세유는 승점 9점차가 됐다. 두 팀이 최근 3경기에서 나란히 2패씩 당한 반면 PSG는 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번 승리의 주인공은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이었다. 전반 17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이강인이 마무리했다. 문전으로 파고드는 워렌 자이르에메리의 발을 스치고 흘러나오는 공을 이강인이 차 넣었다. 순간적으로 골라인에서 수비에 막히나 싶었지만, 주심은 골라인 테크놀로지에 의해 공이 들어갔다가 나왔다고 선언했다.
단 3분 뒤 이강인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아센시오가 왼쪽으로 빠지며 문전으로 낮은 크로스를 주는 패턴이 똑같았다. 이강인이 골문 앞의 노마크 위치로 파고들면서 원터치로 차 넣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골로 점수차가 더 벌어져 있던 전반 추가시간, 이번엔 이강인의 도움이 나왔다. 이강인이 툭 찍어 찬 크로스를 받아 바르콜라가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 추가시간에 주앙 네베스와 교체되며 사실상 풀타임 활약한 이강인은 슛 4회 중 유효슛 2회(이하 기록은 '후스코어드' 기준), 패스 성공률 94%, 키 패스 5회, 드리블 성공 1회, 공 탈취 1회 등을 기록했다.
앙제는 경기 종료 직전 두 골을 몰아쳤다. 그러나 추격의 고삐를 당기기에는 너무 격차가 크고,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이로써 이강인은 6골 1도움으로 리그앙 득점 순위 4위에 올랐다. 바르콜라(10골), 메이슨 그린우드(8골, 마르세유), 3위 조너선 데이비드(7골, 릴)에 이어 이강인과 에반 게상(니스)이 득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 소집 직전 득점감각을 확 끌어올린 이강인은 이 경기 이후 PSG를 잠시 떠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해 14일 쿠웨이트, 19일 팔레스타인(중립국 개최)과 갖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 6차전 원정 2연전에 참가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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