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퇴장 유도+선제골+PK 헌납! 강호 도르트문트전 초반 '존재감 압도' (전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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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05 미드필더 이재성이 강호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상대로 초반부터 거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반 41분 현재 마인츠와 도르트문트가 1-1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선발 출장한 이재성은 전반 27분 하이라이트 필름에 등장했다.
이어 전반 36분 이재성의 선제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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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마인츠05 미드필더 이재성이 강호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상대로 초반부터 거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9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부터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마인츠05 대 보루시아도르트문트 경기가 진행 중이다. 전반 41분 현재 마인츠와 도르트문트가 1-1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선발 출장한 이재성은 전반 27분 하이라이트 필름에 등장했다. 이재성이 공을 받을 때 상대 수비수 엠레 잔이 강한 태클을 걸었고, 여기 이재성이 걸려 넘어졌다. 위험한 플레이를 한 잔이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하면서, 마인츠가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전반 36분 이재성의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한 차례 흘러나가며 무산되자, 오른쪽 윙백 앙토니 카시가 잡아 다시 문전에 투입했다. 완만하고 약한 크로스였지만 이재성이 좋은 타이밍에 파고들면서 특기인 헤딩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38분 이재성은 나쁜 쪽으로도 주목받고 말았다. 상대 스트라이커 세루 기라시가 문전으로 파고들자 막다가 다리를 걸어 페널티킥을 내줬다. 전반 40분 기라시가 직접 마무리하면서 동점이 됐다.
또 한 명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은 마인츠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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