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9명, 30억씩 받는다…'7200만원' 2등도 63명

하수영 2024. 11. 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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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대국민 로또 추첨 공개 방송'에 앞서 추첨기 테스트를 하고 있다. 뉴스1

약 30억원을 받는 로또 1등 당첨자가 9명 나왔다.

9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4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2, 11, 31, 33, 37, 44′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각 30억516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3명으로 집계됐다. 2등의 1인당 당첨금은 7266만원이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312명으로 138만원씩을 수령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405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64만7054명이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며 공익사업에 쓰인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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