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2024 월드 파이널] 새로운 최강자 탄생, 우승은 공격력의 화신 '커리안 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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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일본 도쿄 스미토모 빌딩 삼각광장이 떠나갈 듯 허준 MC가 큰 소리로 외쳤다.
거대한 팡파레 소리와 함께 허준 MC의 환호성, 그리고 화면이 떠나갈 듯한 박수 갈채가 쏟아지고서야 커리안 바오 선수는 겨우 미소를 지어보였다.
우승 소감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커리안 바오 선수는 얼떨떨하다는 듯 겸손하게 표현하며 웃어보였다.
이후 커리안 바오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되었고, 1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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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WC2024 월드 파이널에서 시종일관 최강이었습니다. 2024년의 월드 파이널 최강자는 '커리안 바오' 입니다!"
11월 9일 일본 도쿄 스미토모 빌딩 삼각광장이 떠나갈 듯 허준 MC가 큰 소리로 외쳤다. 이날 개최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 월드 파이널에서, 새로운 최강자가 탄생했다는 신호였다.
커리안 바오의 상대는 레스트 선수. 지난 2년간 세계 최정상으로 군림했던 그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커리안 바오 선수의 목을 죄어왔다. 7판 4선승제, 풀세트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마지막 화면을 터치하며 최종 승리가 확정되기 전까지 커리안 바오 선수는 웃지 못했다.
거대한 팡파레 소리와 함께 허준 MC의 환호성, 그리고 화면이 떠나갈 듯한 박수 갈채가 쏟아지고서야 커리안 바오 선수는 겨우 미소를 지어보였다.
"모든 선수가 너무나 강했고, 제가 우승한 것은 운이었습니다."
우승 소감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커리안 바오 선수는 얼떨떨하다는 듯 겸손하게 표현하며 웃어보였다. 그리고 그런 그의 어깨를 준우승자인 레스트 선수가 토닥여주었다.
이후 커리안 바오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되었고, 1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그리고 컴투스 송병준 의장이 함께 그 자리를 축하했다.
송병준 대표는 "올해는 서머너즈 워 출시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앞으로도 서머너즈 워와 SWC를 통해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올해 SWC를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SWC2024’는 올해로 8회째 개최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전 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펼쳐졌다.
올해 대회는 구글 플레이가 후원했으며,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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