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 18개월 만에 최고…육류 제외 전품목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9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4포인트로 전달 대비 2.0% 올랐다.
유지류가 전달 대비 7.3% 뛰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설탕은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2024/25년도 생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전달 대비 2.6%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9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4포인트로 전달 대비 2.0% 올랐다. 이는 지난해 4월 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1년 전보다는 5.5% 상승한 것이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유지류가 전달 대비 7.3% 뛰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동남아시아 주요 생산국의 팜유 생산량에 대한 우려로 팜유 가격이 올랐고 대두유, 해바라기유, 유채유 가격도 모두 상승했다.
설탕은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2024/25년도 생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전달 대비 2.6% 올랐다. 유제품은 1.9% 상승했다. 밀과 옥수수 등 곡물은 0.8% 높아졌다.
5개 품목군 중 육류만 유일하게 0.3% 하락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희룡 "명태균이 대통령실 이전 결정? 거론할 가치도 없어"
- 정우성·신현빈 커플템 착용? 소속사 측 “열애설 사실무근”
- 민주당, 오늘 서울서 2차 장외집회…한동훈 "판사 겁박 무력시위"
- 율희에게 너무나 가혹한 비난
- 국민 59.2% "민주당 장외집회, 이재명 방탄 아냐"…36.2%는 "방탄 맞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 이재명 운명의 날 D-1…국민의힘 "납득 가능한 엄정한 형 선고돼야"
- 한동훈 "간첩죄 개정, 노력의 결과…국정원 대공수사 정상화도 해내겠다"
- "이재명 '김문기 몰랐다' 발언 유죄 명백…죄질 나빠 벌금 100만원 이상 선고될 것" [법조계에 물
- 의심하고, 해체되고…콘텐츠 속 흔들리는 가족들 [D:방송 뷰]
- ‘대만 쇼크’ 한국야구, 또 첫판 징크스에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