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화 작가 '어울림스케치' 개인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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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조각)을 전공하고, 미술과 환경 강사로 일하고 있는 세 아이의 엄마 김혜화 작가가 지난 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서해미술관에서 '어울림스케치' 개인 초대전을 열고 있다.
김혜화 작가 '어울림스케치' 첫 개인 초대전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무학로 152-13 '서해미술관'(서산시 민간 제1호 미술관)에서 아침 10시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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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향 기자]
▲ 김혜화 작가와 작품 '대화' 나무/가변설치 |
ⓒ 김혜화 |
▲ 김혜화 작가의 '뿔논병아리의 육추' 흙/전기가마 |
ⓒ 김혜화 |
▲ 김혜화 작가의 '흙의 선택' 흙, 짚. 도자기 조각 |
ⓒ 김혜화 |
"저는 식물, 새, 곤충 등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환경 강사로 일하면서 기도하는 것은 환경이 더 이상 망가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오가는 철새, 나그네새,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등 이런 다양한 생물들이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작품은 너무나 소중한 자연, 그 속에서 사는 수많은 생명과 오랫동안 공존할 수 있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흙으로 빚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뒤늦게 본격적인 작업을 하며 행복을 느껴가는 김혜화 작가.
그녀는 보이지 않는 내면을 작품으로 드러내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작업을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 김혜화 작가의 '흑두루미들의 준비' 흙 |
ⓒ 김혜화 |
▲ 김혜화 작가 작품 . |
ⓒ 김혜화 |
▲ 김혜화 작가의 '큰고니의 휴식' . |
ⓒ 흙 |
▲ 김혜화 작가의 작품 '도자기 장인의 손' 흙 |
ⓒ 김혜화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투데이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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