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포’ 김민재 “서클 따라준 하루였는데… 더 좋은 성적 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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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발포' 김민재가 "만족스러운 게 없는 하루"라면서 강한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음성으로 만난 김민재는 "오늘 서클을 잘 받았는데 실수가 많았다"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김민재는 이번 대회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피날레라 할 수 있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남은 두 경기에서 더 화이팅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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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발포’ 김민재가 “만족스러운 게 없는 하루”라면서 강한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젠지는 8일 태국 방콕의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 파이널 스테이지(결승) 1일 차 경기(매치1~6)에서 32점을 얻으며 8위에 자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음성으로 만난 김민재는 “오늘 서클을 잘 받았는데 실수가 많았다”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성적을 더 잘 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만족스러운 게 없는 하루”라고 자책했다.
또한 “말도 안 되는 실수가 나왔다”면서 “보완해서 남은 경기 더 잘해보자는 얘길 팀원과 나눴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번 대회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피날레라 할 수 있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젠지는 다음 달 열리는 PGC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그는 “PGC 때 사용할 랜드마크(초반 파밍 장소)를 (이번 대회에서) 보고 있다”면서 “유독 국제대회에서 실수가 많은데,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PGC 전까지 잘못된 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반을 잘 넘기고, 후반엔 팀원의 생각이 하나로 모아지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돌아봤다.
김민재는 “남은 두 경기에서 더 화이팅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첫째 날 9위에 오른 광동의 ‘살루트’ 우제현은 “전체적인 흐름상 실수가 많이 없었기에 남은 이틀 동안 잘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든 하루”라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14위로 다소 부진했던 T1의 ‘레이닝’ 김종명은 “자기장이 좀 힘들었지만 진입은 큰 어려움이 없었다”면서 “이후 큰 실수가 많이 나와서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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