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3인방 중위권 출발… 中 17 게이밍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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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첫째 날 한국 팀들이 중위권에서 출발했다.
8일 태국 방콕의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 파이널 스테이지(결승) 1일 차 경기(매치1~6)에서 젠지, 광동, T1이 각각 8위, 9위, 1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의 상위 3개 팀인 광동 프릭스, 지엔엘 e스포츠, T1과 글로벌 파트너 팀인 젠지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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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첫째 날 한국 팀들이 중위권에서 출발했다.
8일 태국 방콕의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 파이널 스테이지(결승) 1일 차 경기(매치1~6)에서 젠지, 광동, T1이 각각 8위, 9위, 14위를 기록했다.
이날 매치1, 2는 미라마, 매치3은 태이고, 매치4는 론도, 매치5, 6은 에란겔에서 열렸다.
시작은 젠지가 좋았다. 두 차례 미라마에서 21점을 획득하며 무난하게 상위권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후 매치에서 페이스가 떨어지더니 에란겔에서 두 매치 동안 7점을 얻는 데 그치며 8위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광동은 뒤로 갈수록 좋았다. 미라마에서 1점, 4점을 얻으며 부진했으나 에란겔에서 18점을 얻어 순위를 소폭 상승시켰다.
T1은 여섯 매치에서 16점을 얻으며 다소 부진했다. 전력 유지는 비교적 무난했으나 서클 진입 과정에서 사고가 잦게 난 게 뼈아팠다.
중국의 강호 17 게이밍이 1일 차 가장 좋은 페이스로 달렸다. 전장 미라마에서 15킬 치킨을 차지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더니 론도에서 다시금 치킨을 거머쥐며 하루 동안 67점을 쌓았다.
TSM(아메리카)은 태이고에서 무려 19킬 치킨을 차지한 데 힘입어 총 61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복병 데이 트레이드 게이밍은 두 차례 에란겔 전투에서 36점을 추가한 것을 바탕으로 3위에 자리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트위스티드 마인즈(EMEA)는 치킨 없이 51점을 누적하며 4위에 무난히 안착했다.
케르베루스(아시아퍼시픽), 뉴 해피(중국) 팀 팔콘스(아메리카)가 5~7위에 자리했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모여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이 주최·주관한다. 한국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의 상위 3개 팀인 광동 프릭스, 지엔엘 e스포츠, T1과 글로벌 파트너 팀인 젠지가 출전했다. PGS6 총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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