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몸 유지하는 스타 5명, 공통점은? 간식으로 고소한 ‘이것’ 먹는다

김예경 기자 2024. 11. 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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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연예인들도 간식을 먹는다.

간식이라고 하면 과자나 빵, 사탕 등을 생각할 수 있지만 몸매 관리하는 연예인들은 다르다.

배우 강소라(34)는 "배가 고플 때마다 간식으로 견과류를 먹는다"고 했다.

날씬 몸매를 유지하는 연예인들이 먹는 땅콩,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 등 견과류별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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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간식으로 견과류를 즐겨 먹는 스타에는 (왼쪽부터) 강민경, 강소라, 차예련, 클라라, 한혜진 등이 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날씬한 연예인들도 간식을 먹는다. 간식이라고 하면 과자나 빵, 사탕 등을 생각할 수 있지만 몸매 관리하는 연예인들은 다르다. 간식으로 ‘견과류’를 즐겨 먹는다.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이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견과류를 먹는다고 했다. 가수 강민경(34)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하루를 피스타치오, 호두, 아몬드를 먹으며 시작한다”고 했다. 배우 강소라(34)는 “배가 고플 때마다 간식으로 견과류를 먹는다”고 했다. 배우 차예련(39)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0kg 감량 비법으로 아침에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를 넣은 주스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클라라(39)도 건강한 아침 식단이라며 견과류를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가 있다. 모델 한혜진(43)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평소 간식으로 무엇을 먹냐는 질문에 “봉지 견과류 한 봉을 먹는다”고 대답한 바가 있다. 날씬 몸매를 유지하는 연예인들이 먹는 땅콩,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 등 견과류별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땅콩=땅콩(10알)을 먹으면 비타민 E 5mg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E 5mg는 일일 권장량으로, 비타민 E를 적절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막이 보호되면서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땅콩에는 비타민 E 중 가장 활성도가 좋은 알파토코페롤이 들어 있기도 하다. 이밖에 비타민 B1·B2 또한 풍부해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 분비를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호르몬 분비를 줄여 주는 마그네슘도 많이 함유됐다.

▷아몬드=아몬드 속 알파토코페롤 성분은 만성 염증 발생을 막아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 식이섬유, 마그네슘, 아르기닌, 폴리페놀 등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해 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세포 노화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통아몬드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23알 정도다. 이 정도 양이면 알파토코페롤 8mg을 섭취할 수 있다. 이는 비타민 E 하루 권장 섭취량 73%에 해당하기도 한다. 아몬드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추천된다. 열량이 100g 기준 582kcal로, 피칸(700kcal)이나 헤이즐넛(635kcal)보다 낮고, 장을 활성화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피스타치오=피스타치오는 다른 견과류보다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다. 반면 비타민, 미네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식이섬유소 또한 많아 변비 해소나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는 감마-토코페롤이 풍부해 항노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안주용으로 판매하는 소금 뿌린 피스타치오는 열량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피스타치오를 먹을 때는 통째로 사서 껍질을 직접 까서 먹도록 한다.

▷호두=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불포화지방산은 뇌신경세포의 60%를 구성해 뇌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호두는 무기질이나 단백질을 보충하는 공급원이기도 하다. 또한 오메가3인 알파 리놀레닉산(ALA)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건강을 유지·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 L-아르기닌과 비타민 E 형태 감마 토코페롤 역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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