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반전 분위기 속 본격 활동…전화위복 기회 잡을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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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그를 둘러싼 응원 분위기 속에서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힐지 이목이 쏠린다.
그동안 계정에서 자신의 일상 및 공구 진행 등을 해왔던 그는 본격적으로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하지만 율희가 최근 자신의 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 최민환의 업소 출입 등을 폭로하며 분위기를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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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그를 둘러싼 응원 분위기 속에서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힐지 이목이 쏠린다.
율희는 8일 자신의 계정에 새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그동안 계정에서 자신의 일상 및 공구 진행 등을 해왔던 그는 본격적으로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앞서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을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율희와 최민환은 KBS '살림남'에 오랜 시간동안 출연하며 첫 째 아들의 육아기 뿐만 아니라 쌍둥이 딸의 임신 및 출산 과정까지 모두 공개한 바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까지 공개했던 이들 부부가 갑작스럽게 이혼을 알린 것.
특히 율희는 아이들의 양육을 모두 포기했다고 밝히며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았다. 방송을 통해 아이들의 양육 및 교육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율희가 아이들을 맡아 키우지 않는 모습이 비난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율희가 최근 자신의 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 최민환의 업소 출입 등을 폭로하며 분위기를 반전됐다. 여기에 관련 녹취록을 함께 공개했고, 결국 최민환은 아이들과 함께 출연 중이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하차했을 뿐만 아니라 FT아일랜드에서도 잠정적으로 활동이 배제됐다.
율희에 대한 대중의 분위기 역시 응원으로 바뀌었다.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양육권 소송 배경 등을 밝힌 그는 다시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율희 계정, TV조선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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