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제3회 한일대학생 우정의 만남’ 교류회
상명대는 주고베한국총영사관과 함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2024 제 3회 한일대학생 우정의 만남’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는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 조규헌 학과장, 고베가쿠인대학 오카베 요시히코 교수, 주고베한국총영사관 백준영 실무관 및 양국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고베한국총영사관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상명대 학생 7명, 일본 대학생 7명이 직접 만나 양국의 관심사에 대해 한국어와 일본어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는 고베가쿠인대학, 고베대학, 고베시외국어대학, 고난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토론회에서 상명대 학생 1명이 내가 알고 있는 일본과 일본문화 등에 대해 일본어로 발표하고, 일본 대학생 1명이 내가 알고 있는 한국과 한국문화 등에 대해 한국어로 발표한 후 학생들 간에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자유토론 시간에서 학생들은 대학생들이 요즘 제일 관심있어 하는 K-POP, J-POP과 두 나라의 영화, 드라마 등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일본 고베가쿠인대학의 오카베 요시히고 교수는 "앞으로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아주 고무적이다.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더욱 더 뜻깊은 교류활동이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일대학생 우정의 만남은 2022년 상명대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과 일본을 교대로 방문하며 개최되어 올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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