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울산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분양

롯데건설이 8일 울산 중구 학산동에 짓는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롯데캐슬

롯데건설이 8일 울산 중구 학산동에 짓는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대기하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예비 수요자들은 모형도와 내부 유닛을 꼼꼼히 둘러보고 분양 상담을 받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해 방문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입주자는 아워홈이 운영하는 조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건설의 특화 서비스인 엘리스도 누릴 수 있다.

또 2027년 완공 예정인 강동리조트 회원권 혜택도 제공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 초고층 단지에 대한 기대감과 울산에서 보기 드문 입주 서비스 제공 부분에 방문객들의 만족감이 높았다”며 “상담받은 고객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34가구와 오피스텔 42실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이번에 우선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6개 타입 542가구와 105㎡ 92실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1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3~5일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다.

단지는 도보권에 복산초, 울산중, 무룡중, 성신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일부층에서 태화강 조망권도 확보될 예정이다.

울산 전역으로 이동 가능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트램 2호선 복산성당(예정)역이 들어서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아파트에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도 뛰어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