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노동단체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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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노동단체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8일 성명을 내고 "5만 조합원, 150만 광주시민의 뜻을 모아 강력한 정권 퇴진 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윤 대통령의 시간낭비 기자회견을 본 광주의 노동자와 시민들의 마음 속에 남은 것은 참담함과 분노뿐"이라며 "윤 정권의 결말이 탄핵임을 확인시켜 준 변명쇼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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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민 기자]
▲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8일 성명을 내고 "5만 조합원, 150만 광주시민의 뜻을 모아 강력한 정권 퇴진 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윤 대통령의 시간낭비 기자회견을 본 광주의 노동자와 시민들의 마음 속에 남은 것은 참담함과 분노뿐"이라며 "윤 정권의 결말이 탄핵임을 확인시켜 준 변명쇼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드러난 의혹과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탄핵감"이라며 "더욱이 부인이 대통령의 휴대전화로 대통령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특검조차 시간 낭비이고 더 이상 하루도 미룰 수 없다"며 "불평등 타파와 사회 대개혁을 위한 개헌과 제7공화국 건설을 위해 노동·제시민사회·진보정당·시민들과 함께 싸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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