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3분기 영업이익 52억원… 분기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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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상장 후 분기 영업이익 신기록을 경신했다.
8일 넵튠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3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897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67억원이다.
넵튠은 4분기에 2개 이상의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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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상장 후 분기 영업이익 신기록을 경신했다.
8일 넵튠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3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억 8000만원와 비교해 약 29배 증가했다. 직전 분기(7억 5000만원)와 비교해도 7배 상승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897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67억원이다. 누적 EBITDA(감가상각 전 이익)는 118억5000만원이다.
넵튠은 게임과 광고 플랫폼 사업을 두 축으로 삼고 있다. 이 중 게임 사업에서는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 오피스’ 매출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였고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도 시즌5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3분기 게임 매출을 견인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은 직전 분기 대비 소폭 매출이 상승했다.
넵튠은 4분기에 2개 이상의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이터널 리턴 시즌6도 12월에 새롭게 시작한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성공 경험 있는 개발 자회사들의 꾸준한 신작 출시, 보상형 광고 플랫폼 확장, 외부 게임 개발사에 대한 퍼블리싱 사업과 투자·인수 등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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