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출산 2개월 만에 ‘이 운동’ 인증… 살 빼주고, 숙면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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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36)가 운동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연희가 러닝머신을 타고 40분간 약 3.7km 걷기를 인증하는 내용이었다.
이연희는 지난 9월 출산해 2개월 만에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연희가 시작한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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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이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운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연희가 러닝머신을 타고 40분간 약 3.7km 걷기를 인증하는 내용이었다. 러닝머신 화면에는 이연희의 모습도 살짝 비췄다. 이연희는 지난 9월 출산해 2개월 만에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연희가 시작한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걷기의 구체적인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
▷체중 조절과 당뇨병 예방=걸으면 우리 몸은 섭취한 음식을 복부 지방에 저장하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에 따라 적정 체중과 인슐린‧포도당 조절 기능을 유지하게 되면서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에 영향을 줘 공복감을 조절하기도 한다. 실제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대상자들이 중강도 걷기 운동을 30분 한 이후,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생성을 자극해 혈당수치를 낮추는 호르몬(GLP-1) 분비가 늘었다.
▷근육량 유지=강도 높은 걷기는 뇌 시상하부-뇌하수체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테스토스테론 분비도 늘면서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나이가 들어 근육량이 감소하며 생기는 ‘근육감소증’을 우려하는 중장년층에게 걷기 운동이 권장된다. 근육량이 충분해야 관절의 균형과 안정성을 지켜 낙상으로 인한 인대 손상‧골절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관절 유지=걸을 때는 팔다리 관절을 사용하기 때문에 관절 구조를 잘 유지하게 된다. 특히 계단 걷기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할 수 있어 무릎을 보호하는 관절의 힘이 세진다. 가벼운 걷기 운동은 골관절염 예방‧완화에 도움이 된다.
▷순환계 유지=걷기는 심혈관과 심폐기관의 기능 유지를 도울 뿐만 아니라 순환계가 활력을 유지하게 한다. 특히 심장에서 뿜어져 나와 체내를 순환한 혈액이 심장으로 다시 흘러 들어가는 몸의 순환 시스템 기능을 돕는다. 걸으면 부종이나 저녁 무렵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을 줄이고, 피로감과 함께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 ‘하지불안증후군’도 예방할 수 있다.
▷숙면 돕기=저녁 식사 후 가볍게 걸으면 수면을 돕는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된다. 단, 격렬한 걷기 운동을 잠들기 2~3시간 전에 하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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