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 기술력 해외서 잇달아 '엄지 척'

임채현 2024. 11. 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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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탑재된 TV 제품들이 최근 해외 매체들로부터 잇달아 호평 받으며 우수한 명암비, 높은 색재현력 등 압도적 화질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이 최고의 75인치대 OLED TV로 LG전자 G4를 선정하며 "향상된 MLA기술을 사용해 역대 제품 중 가장 밝은 화면을 구현하고 어두운 실내에서도 완벽한 화질을 보이는 동시에 응답속도도 0.1ms 미만으로 매우 빠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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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명암비, 높은 색재현력 등 압도적 화질"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탑재된 TV 제품들이 최근 해외 매체들로부터 잇달아 호평 받으며 우수한 명암비, 높은 색재현력 등 압도적 화질을 인정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기술이 화질을 더욱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일본의 유명 IT 사이트인 ‘AV watch’는 소비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AV Watch 어워드 2024’에 파나소닉의 ‘Z95A’ 모델을 선정했다. “최대 휘도가 OLED TV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색 차이 측정에서도 육안으로 거의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흠잡을 데 없는 결과를 얻었다”고 호평했다.

최근 미국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LG전자 G4 모델에 대해 "오랫동안 OLED TV를 리뷰해왔지만 LG G4가 최고의 OLED TV”라며, " LG디스플레이의 향상된 MLA(Micro Lense Array) OLED 패널이 탑재되어 이전보다 더 밝아졌으며 화질 처리 능력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tech radar)는 동일 제품에 대해 "LG디스플레이의 2세대 MLA 기술과 더 강력한 알파 11 AI 프로세서 통해 전작 보다 훨씬 더 밝은 화면과 큰 명암비로 모든 화면이 영화같이 표현된다"고 평가하며 화질 및 성능 부분에서 5점 만점을 줬다.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는 400여 개의 제품 중 G4 모델에 최고점인 88점을 주며, "우수한 색 정확도, 무제한의 시야각, 뛰어난 블랙 표현”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현존 OLED TV 중 최고 수준인 화면 밝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이 최고의 75인치대 OLED TV로 LG전자 G4를 선정하며 "향상된 MLA기술을 사용해 역대 제품 중 가장 밝은 화면을 구현하고 어두운 실내에서도 완벽한 화질을 보이는 동시에 응답속도도 0.1ms 미만으로 매우 빠르다"고 평가했다.

테크레이더는 필립스의 최상위 모델 OLED+959에 대해 “이 제품은 밝기 강화를 위해 MLA 기술이 포함된 메타 테크놀로지2.0를 탑재했다"며, "밝기와 사운드시스템으로 TV 시장을 뒤흔들고 최고의 OLED TV 리스트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나소닉이 지난 9월 출시한 Z95 모델 역시 톰스가이드로부터 " 메타 테크놀로지2.0을 탑재해 SDR(Standard Dynimaic Range)부터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까지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균형 잡힌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호평의 핵심은 LG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2.0’이다. 이 기술은 ▲최적화된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렌즈 패턴 ‘MLA+(Micro Lens Array Plus)’ ▲다차원적으로 진화된 휘도 최적화 알고리즘 ‘메타 멀티 부스터(META Multi Booster)’ ▲전계조 화질 강화알고리즘 ‘디테일 인핸서(Detail Enhancer)’를 결합하여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화면 밝기) 3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휘도가 높으면 영상의 명암차를 더욱 크게 표현할 수 있어 입체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줄이고 깜박임 현상도 없어 유수의 글로벌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로우 블루라이트(Low Bluelight),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인증을 획득하는 등 눈건강에도 뛰어난 디스플레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OLED TV 패널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34% 늘어난 709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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