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끝난 백종원 효과?…더본코리아, 주가 10% '뚝'

안민구 2024. 11. 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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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068="">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북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yonhap>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사흘째인 8일 10% 넘게 하락했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코스피에서 전날보다 10.64% 떨어진 4만6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공모가(3만4000원)보다 51.18%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한 뒤 전날도 0.58% 상승 마감하며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이날 하락 전환한 것이다.

더본코리아 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에서 내수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98.95%(2091억700만원)로 수출 시장(22억2700만원, 1.05%)을 압도한다.

이날 주가 하락으로 백종원 대표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상장 첫날 약 4520억원에서 이날 4060억원으로 줄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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