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 1,342가구 공급

[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원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나온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가 이날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 4BL-1~3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공급되며, 1단지부터 3단지까지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3개동에 총 1,342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171가구다.

단지는 풍산초등학교와, 일산은행초, 풍산중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세원고등학교, 고양 국제고 등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이밖에 백마역이 가까워 경의중앙선 급행과 서해선 이용이 편리하며, GTX-A노선 대곡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5분, 삼성역까지는 25분대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국립 암센터 등도 가까이서 이용 가능하다.

단지 건폐율은 약 16% 수준으로 넓은 동 간 거리와 함께 가구당 약 1.3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또한 4베이 위주의 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e편한세상의 역량이 집중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플랫폼 'C2 HOUSE' 혁신설계도 적용된다. 아울러 DL이앤씨만의 특허 기술인 '디 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도 채택된다. 특허 받은 이중 통기성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적용, 상용화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대단지에 걸맞는 전 타석 스크린이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라운지, 드포엠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단지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후 27일 당첨자가 발표되면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수도권 거주,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 가구 전용 84㎡이하로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뽑는다. 당첨자발표일 기준 12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오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