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핸드 경의숲점’ 11월 리뉴얼 오픈…유기동물 입양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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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는 올해 11월부터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를 '포인핸드 경의숲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포인핸드 대표 이환희 수의사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를 운영하며 많은 가능성을 발견했다. 보호소 구조당시 위축되고 경계심이 있던 동물들이 포인핸드의 따뜻한 공간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친화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보호소 동물들의 가능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며 "이러한 공간을 통해 사람들이 유기동물에게 갖고 있는 인식이 개선되고 유기동물 입양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 전국 곳곳에 유기동물을 위한 포인핸드 매장이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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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는 올해 11월부터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를 ‘포인핸드 경의숲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공간을 전국적으로 확장해 기존에 반려동물을 분양하던 펫숍을 대체하겠다는 목표다.
포인핸드는 2013년부터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대부분의 유기동물 보호소가 외딴 곳에 위치해 있어 유기동물 입양이 어렵고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를 생활권 가까이인 홍대입구에 지난해 4월 개관했다.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는 지자체 보호소에서 구조된 동물들을 보호하며 사회화 교육 및 입양을 연계하는 포어답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들은 산책봉사자들과 함께 걸으며 사회성을 기르고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지금까지 포어답션 교감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물은 23마리로, 이 중 20마리가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를 통해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포인핸드 대표 이환희 수의사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를 운영하며 많은 가능성을 발견했다. 보호소 구조당시 위축되고 경계심이 있던 동물들이 포인핸드의 따뜻한 공간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친화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보호소 동물들의 가능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며 “이러한 공간을 통해 사람들이 유기동물에게 갖고 있는 인식이 개선되고 유기동물 입양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 전국 곳곳에 유기동물을 위한 포인핸드 매장이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인핸드 경의숲점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해 있으며, 누구나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포인핸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책봉사를 신청하거나 보호 중인 유기동물에 대해 입양을 신청할 수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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