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매개로 학생 심리안정·회복 지원 [충남에듀있슈]
홍석원 2024. 11. 8. 15:15
충남교육청, 학교현장 적용 방안 마련 최종 보고회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
사회 교과군 교사 대상 역사·민주시민교육 연수
충남교육청은 8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충남형 반려동물 매개치유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반려동물을 통한 학생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이 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에 어떤 효과를 미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충남교육청과 공주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반려동물 매개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이번 연구 발표는 반려동물 매개치유의 국내외 사례, 관심군 및 고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포함했다.
연구진은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학생들의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정서위기 학생을 위한 상담치유 및 사회성 문제 해결을 위해 반려동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정서위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반려동물 매개치유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증가한 심리적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내 다각적인 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찾을 수 있도록 충남형 반려동물 매개치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진행
충남교육청은 7일~9일까지 통합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국 유,초,중,고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다음세대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이끌다’라는 주제로 유·초·중등 교사의 통합교육 실천적 역량을 함양하고, 장애학생 통합교육 운영학교 관리자와 통합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의 역량을 강화하여 통합학급 중심의 통합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여건 조성에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준비하기 △통합교육 다지기 △통합교육 실천하기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었으며, 장애 및 인간다양성 이해, 교육과정적 통합의 실천 방안, 보편적 학습설계 및 교수적 수정 실행,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 통합학급 운영 및 행동 지원 등 다양한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중심의, 교육과정적 통합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시도별 다양한 사례 나눔을 통해 다양한 통합교육 실행 방안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교과군 교사 대상 역사·민주시민교육 연수
충남교육청은 8일~9일 공주와 세종 지역에서 도내 중등 사회 교과군과 업무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역사·민주시민교육 추진사업의 성과를 환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미디어 문해교육과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으며, 학생자치 활성화, 향토사 동아리, 청소년 역사캠프 운영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튿날에는 공주의 주요 유적지 현장체험을 통해 연수 주제와 연계된 심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사들이 실제 교육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할 수 있었다”며 “역사와 민주시민교육이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나아갈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지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학교별 특색에 맞는 역사·민주시민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
사회 교과군 교사 대상 역사·민주시민교육 연수
충남교육청은 8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충남형 반려동물 매개치유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반려동물을 통한 학생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이 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에 어떤 효과를 미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충남교육청과 공주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반려동물 매개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이번 연구 발표는 반려동물 매개치유의 국내외 사례, 관심군 및 고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포함했다.
연구진은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학생들의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정서위기 학생을 위한 상담치유 및 사회성 문제 해결을 위해 반려동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정서위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반려동물 매개치유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증가한 심리적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내 다각적인 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찾을 수 있도록 충남형 반려동물 매개치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진행
충남교육청은 7일~9일까지 통합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국 유,초,중,고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다음세대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이끌다’라는 주제로 유·초·중등 교사의 통합교육 실천적 역량을 함양하고, 장애학생 통합교육 운영학교 관리자와 통합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의 역량을 강화하여 통합학급 중심의 통합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여건 조성에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준비하기 △통합교육 다지기 △통합교육 실천하기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었으며, 장애 및 인간다양성 이해, 교육과정적 통합의 실천 방안, 보편적 학습설계 및 교수적 수정 실행,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 통합학급 운영 및 행동 지원 등 다양한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중심의, 교육과정적 통합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시도별 다양한 사례 나눔을 통해 다양한 통합교육 실행 방안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교과군 교사 대상 역사·민주시민교육 연수
충남교육청은 8일~9일 공주와 세종 지역에서 도내 중등 사회 교과군과 업무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역사·민주시민교육 추진사업의 성과를 환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미디어 문해교육과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으며, 학생자치 활성화, 향토사 동아리, 청소년 역사캠프 운영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튿날에는 공주의 주요 유적지 현장체험을 통해 연수 주제와 연계된 심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사들이 실제 교육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할 수 있었다”며 “역사와 민주시민교육이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나아갈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지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학교별 특색에 맞는 역사·민주시민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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