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되니 몸 둔해져” 소율, 살찜 방지 위해 ‘이 음식’ 먹어… 피로 해소 효과도?

임민영 기자 2024. 11. 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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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33)이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율은 "겨울이라서 그런지 겨울간식 때문에 살찌기 시작하는데,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겨울에 아무래도 몸이 둔해지니까 (살이 찐다)"라고 답했다.

이어 "음식 조절하고 간식 많이 먹으면 밥을 조금 먹고"라며 "생활에 관리가 몸에 익혀 있으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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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소율(33)이 아침으로 사과를 먹고, 저녁으로는 도토리묵을 먹은 사진을 인증했다./사진=소율 SNS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33)이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7일 소율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율은 “겨울이라서 그런지 겨울간식 때문에 살찌기 시작하는데,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겨울에 아무래도 몸이 둔해지니까 (살이 찐다)”라고 답했다. 이어 “음식 조절하고 간식 많이 먹으면 밥을 조금 먹고”라며 “생활에 관리가 몸에 익혀 있으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소율은 아침으로 사과를 먹고, 저녁으로는 도토리묵을 먹은 사진을 인증했다. 소율이 공개한 식단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사과
아침에 먹는 사과는 건강관리에 좋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진다. 특히 사과를 먹을 땐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이외에도 사과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노쇠 위험을 낮춘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막는다. 또 사과 속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의 임상시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사과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은 물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칼로리가 100g 기준 약 46kcal 수준인 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수분 함량도 높아 적은 양으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도토리묵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위 점막을 보호한다.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가득해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로 해소와 숙취 제거에도 좋다.

다만, 변비 환자는 도토리묵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도토리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이 수분을 흡수해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도토리묵과 감을 함께 먹는 것도 변비와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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