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혈당 오를까 무서워 ‘이 음식’ 꾹 참았다… 대체 뭐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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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42)가 달콤한 샌드위치를 보고 혈당 스파이크를 걱정했다.
이어 "비주얼도 너무 예쁘지 않냐"며 "하지만 저는 혈당 스파이크가 늘 걱정인 사람이기 때문에 오늘은 좀 접어두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때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췌장에 강한 신호를 보낸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반복되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혹사당해,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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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일주일 만에 몽골 찍고 대만 찍고 홍콩 찢어버린 국빈 대접 받는 비의 해외 모음 | 시즌비시즌4 EP.5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비는 샌드위치를 발견했다. 샌드위치 냄새를 맡은 비는 “냄새만으로도 달콤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비주얼도 너무 예쁘지 않냐”며 “하지만 저는 혈당 스파이크가 늘 걱정인 사람이기 때문에 오늘은 좀 접어두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가 걱정하는 혈당 스파이크 무엇이고, 또 막을 방법은 없을까?
혈당 스파이크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췌장에 강한 신호를 보낸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반복되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혹사당해,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진다. 혈당을 낮출 수 있는 호르몬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니 당뇨병 발병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단 음식은 복부 내장지방을 쉽게 찌우는데, 내장지방은 인슐린이 분비돼도 세포에 기능하지 못하도록 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혈당 스파이크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식사법이 있다. 바로 채소를 먼저 먹는 습관이다. 식사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는 습관은 당뇨병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다. 실제로 당뇨병을 연구한 일본 간사이전력의학연구소 야베 다이스케 부소장은 “쌀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식물성 섬유소 작용으로 소장에서 당 흡수 속도가 느려져 혈당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며 “쌀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기를 권했다.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방법이다. 근육은 우리가 먹는 당분을 저장하는 창고다. 따라서 근육량이 늘면 당 저장 창고가 늘어나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당분의 양을 줄여 혈당 수치가 크게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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