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수능 한파도 옛말…낮엔 반팔 입어야 할 정도"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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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춥지 않은 날씨를 언급했다.
이어 "일주일 앞둔 시점에 수능 뒤집기 가능하냐"라는 박명수의 말에 전민기는 "일주일 만에 올릴 수 있는 건 5점에서 10점 내외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가진 걸 잘 지키고 실수하지 않길 바라야 한다. 생활 루틴을 수능에 맞춰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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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명수가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춥지 않은 날씨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한 주의 이슈 키워드를 살펴보는 '검색 N 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마지막 키워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민기는 "우리나라는 전국민이 수능에 관심이 많다. 235만 건이나 언급됐다"라며 놀라운 수치를 전했다.
이어 "매번 예비 소집일이나 학교에서도 안내하는 주의사항인데 수험표랑 신분증 꼭 챙기셔야 한다. 지각도 하시면 안된다"라며 수험생들에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해 수능 적발 행위 중 하나가 종료 종소리가 울린 이후 답안을 작성하는 경우다. 벨이 울리면 반드시 책상 아래로 손을 내려야 한다. 안 그러면 부정 행위라 뺏길 수도 있다"라며 신신당부했다.
박명수는 "이제 수능 전주에 춥다는 것도 아닌 것 같다. 그땐 목도리 하고 코트 입고 다녔는데 지금은 점심 시간에 나가면 반팔 입어도 될 날씨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민기 역시 "요새 옷 입기가 괴롭다. 지금도 후드 하나만 입고 있지 않냐"라며 기후 변화를 언급했다.
이어 "일주일 앞둔 시점에 수능 뒤집기 가능하냐"라는 박명수의 말에 전민기는 "일주일 만에 올릴 수 있는 건 5점에서 10점 내외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가진 걸 잘 지키고 실수하지 않길 바라야 한다. 생활 루틴을 수능에 맞춰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어머님들이 수능 잘 치라고 갑자기 LA 갈비 같은 걸 도시락으로 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배탈난다. 평소 먹던 음식들로 준비해주셔라"라며 학부모를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키워드로 재선에 성공한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가 언급됐다. 전민기는 "132년 만에 징검다리 대선이다. 미국에선 두 번째 경우다. 언급량이 41만 건인데 이 정도면 웬만한 연예인 버금가는 수준"이라며 도날드 트럼프의 화제성에 감탄했다.
사진=KBS Cool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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