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尹 다음 해외 순방 동행 안한다"

문제원 2024. 11. 8.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다음 해외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다자외교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尹 기자회견 후속 조치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귀국하기 전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다음 해외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어제 대통령 담화 및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외 활동은 국민들이 다 보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좋아하면 하고 국민들이 싫다고 하면 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다자외교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