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 "질질 끌려가 납치·폭행"…피임도구 딸에게 챙겨준 이유 (특종세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장가현이 딸에게 피임기구를 챙겨주는 이유를 전하며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장가현이 조성민과 이혼 후 딸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가현의 딸은 장가현에게 "사지 말라고 이런 거"라고 말했다.
장가현이 딸에게 건넨 건 다름 아닌 피임도구.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장가현이 딸에게 피임기구를 챙겨주는 이유를 전하며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장가현이 조성민과 이혼 후 딸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가현의 딸은 장가현에게 "사지 말라고 이런 거"라고 말했다. 장가현이 딸에게 건넨 건 다름 아닌 피임도구.
장가현은 이에 대해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 엄마 아빠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는 느낌이었다. 납치 당했다가 왔을 때도 아빠가 마치 내 탓인 것 처럼 넘어간 적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납치당한 경험이 있어 딸을 보호하기 위해 피임도구를 챙겨주던 것. 장가현은 "술에 취해서 저를 강제로 끌고 갔는데 동네방네 살려달라고 소리 지르고 질질질 끌려가는데도 눈 마주친 분이 무시하고 가더라. 폭행을 당했고 눈에 멍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피의자가) 술에 취해서 잠이 들었고, 저는 그때 새벽에 도망을 나왔다. 날 밝고 우유배달하시는 분이 오시길래 그분 붙잡고 '살려달라'라고 해서 시내에 나왔다"며 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던 배경을 털어놨다.
장가현의 딸은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그런 일을 겪었다는 것도 충격이었고 저랑 비슷한 나이에 그렇게 많은 일을 겪은 거니까 그런 거에 마음이 안 좋았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장가현은 쇼핑몰 사업이 잘 되지 않아 파산했다며 5년이 지난 현재까지 빚을 갚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 확장하다가 빚을 많이 지게 됐다. 그래서 3억 정도 파산 신청을 하게 됐다"며 "파산 완료가 됐는데 문제는 당시 세금이 1억 정도가 남았다. 규칙적으로 갚지를 못하다보니 자꾸 압류가 들어오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전남편 조성민에 대해서는 결혼생활 중 영화 섭외가 들어와 상의 후 출연했으나, 베드신의 신음소리까지 어떻게 했는지 이야기가 나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00억 주식부자' 백종원, 결국 대국민 사과... "통영 축제 죄송" (축지법)[종합]
- 김범수, 미모의 아내 첫 공개…딸 유학 문제 두고 갈등
- 美 보낸 '장윤정 딸' 하영, 사고 쳤다 "나 망하는데"…연우 긴급 수습
- 지상렬, 오현경과 ♥열애설 터졌다…"'동상이몽'→'슈돌' 출연할 것"
- 조세호 결혼식, 김종국 '축의금 논란'…주우재 추가 폭로
- 박원숙, 子 사망→연락끊긴 손녀 20년만 재회…"못해준 것 다해줘" (같이 삽시다)[종합]
- 최민환, 강남집 25억 차익에...율희 "양육비 200만원" 끌올→비난 쇄도 [종합]
- 박서진, 父 보증 실패로 집에 압류 딱지… "저금통에 돈 모았다" (살림남)
- "녹음 유포할 것" 김준수, 여성 BJ에 8억 뜯겼다…소속사는 묵묵부답
- 김나정, "마약 자수" 빛삭 진짜였네…경찰, 불구속 입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