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내년 다양한 고객층 공략”

오규민 2024. 11. 8.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올 한 해 이뤄낸 실적·성과 등 경영 현안과 내년 트렌드에 대해 임직원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케이뱅크의 경영 현안 등에 대해 임직원들이 소통하기 위해 만든 자리로, 그 취지를 살리기 위해 '소통미팅'이라는 명칭도 직원들이 직접 뽑아 선정했다.

최 행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케이뱅크의 올해 성과와 예상 실적, 대내외 시장환경 등 경영 현안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직원과의 소통미팅 진행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올 한 해 이뤄낸 실적·성과 등 경영 현안과 내년 트렌드에 대해 임직원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케이뱅크는 7일 오후 을지로 본사에서 최우형 은행장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미팅'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올 1월 최우형 은행장 취임 후 시작한 정기 사내 소통 행사다. 케이뱅크의 경영 현안 등에 대해 임직원들이 소통하기 위해 만든 자리로, 그 취지를 살리기 위해 ‘소통미팅’이라는 명칭도 직원들이 직접 뽑아 선정했다.

최 행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케이뱅크의 올해 성과와 예상 실적, 대내외 시장환경 등 경영 현안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그는 “올해 여신과 수신, 고객 수와 순이익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괄목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미팅'을 진행했다. 케이뱅크 제공

임직원 간의 질의응답 시간에선 앞으로의 성장 전략과 시장 분석 및 핵심 고객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최 행장은 “내년에는 다양한 리테일 상품 개발 및 SME시장 확대와 테크 역량 강화에 힘써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으로 답했다.

이어 “임직원들의 깊이 있는 질문들로 인해 스스로 돌아보고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어떤 업무든 기존과 똑같이 하지 않고 한 번 더 스스로 되묻는 케이뱅크만의 문화를 계속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년을 대비하기 위한 학습 시간도 이어졌다. 매년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 이혜원 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케이뱅크 소통미팅은 올해 총 9차례 진행됐다. 12월에는 한 해를 정리하며 우수 팀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