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디 애퍼처, '겨울 컬렉션' 출시…팝업도 오픈

이나영 2024. 11. 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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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는 빈티지한 텍스처와 컬러를 강조한 '24년 겨울 컬렉션'을 출시하고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디 애퍼처는 오는 28일까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으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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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퍼처 '24년 겨울 컬렉션'.ⓒ삼성물산 패션부문 디 애퍼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는 빈티지한 텍스처와 컬러를 강조한 '24년 겨울 컬렉션'을 출시하고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디 애퍼처는 1920~30년대 독일 바이마르의 종합예술학교 바우하우스 여학생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20세기 모더니즘을 기반으로 빈티지한 텍스처와 색감을 표현한 아우터를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디 애퍼처는 대표 상품 ‘애퍼처 푸퍼 재킷’을 올해는 남성도 입을 수 있는 사이즈를 추가해 출시했다. 애퍼처 푸퍼 재킷은 간결한 실루엣과 벨벳 같은 고급스러운 텍스처가 특징으로, 지난해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디 애퍼처는 클래식한 셔츠를 재해석한 다운 재킷과 러프한 외관을 구현한 무스탕, 입체적인 실루엣의 트위드 재킷, 할아버지 옷장에 꺼낸 듯한 더플 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를 제안했다.

이 외에도 부클 스웨터, 니트 폴로 스웨터, 스트라이프 셔츠, 플리츠 스커트, 버뮤다 팬츠 등 클래식 아이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롭게 선보였다.

디 애퍼처는 봄여름 시즌에 이어 패션 인플루언서 ‘페퍼유’와 두 번째로 협업한 젠더리스 상품도 선보였다. 빈티지한 햄버거, 레터링 그래픽이 들어간 스웨트 셔츠와 반소매 티셔츠를 비롯해 오버핏 푸퍼 재킷, 금장 단추로 포인트를 준 카디건, 테이퍼드 핏의 데님 팬츠 등을 준비했다.

특히 디 애퍼처는 오는 28일까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으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한 시대의 아이코닉한 패션을 재해석하는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이번 팝업 스토어를 과거 지성인과 예술인이 철학, 사상, 문화를 활발히 교류하던 공간인 ‘바(Bar)’ 컨셉으로 연출했다.

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비이커 한남·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디 애퍼처 24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재홍 사업개발팀장은 “디 애퍼처가 겨울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타깃 고객들이 즐겨 찾는 한남동에 팝업 매장을 열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자극을 주는 상품과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팬덤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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