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관광, '아침의 나라'와 함께한다... 펄어비스-한국관광공사, 'K-게임 투어' MOU 체결

임재형 기자 2024. 11. 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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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는 게임 내에 한국을 제대로 구현한 콘텐츠로 잘 알려져 있다.

펄어비스는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관광 코스 상품을 한국관광공사와 개발할 예정이다.

8일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연계 K-게임투어 상품 개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게임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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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는 게임 내에 한국을 제대로 구현한 콘텐츠로 잘 알려져 있다. 펄어비스는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관광 코스 상품을 한국관광공사와 개발할 예정이다.

8일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연계 K-게임투어 상품 개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펄어비스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7일 펄어비스 홈 원서 ‘K-게임투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게임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아침의 나라 :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과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연계 K-게임투어 상품은 2025년부터 글로벌 OTA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상품 출시 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더불어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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