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취약계층에 연탄 기부·임직원 배달 봉사

김흥순 2024. 11. 8.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그룹은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입동이었던 전날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남태령 인근)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70여 가구에 연탄 2000장과 삼립호빵을 배달했다.

SPC그룹은 또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난방을 이용하는 150가구에 연탄 3만장을 기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희수 부사장 등 봉사활동 참여
연탄은행 통해 150가구에 총 3만장 기부

SPC그룹은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입동이었던 전날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남태령 인근)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70여 가구에 연탄 2000장과 삼립호빵을 배달했다. 허희수 SPC 부사장과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7일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허희수 SPC 부사장을 비롯한 SPC 임직원들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또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난방을 이용하는 150가구에 연탄 3만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내년 3월까지 전국 31개 연탄은행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겨울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20년부터 5년째 겨울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