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임대아파트에 ‘에너지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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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는 지난 7일 임대아파트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한 발전수익금 일부를 입주민 에너지지원금으로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임대아파트 옥상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21년 완공한 농성빛여울채(273kW) 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2023년 광주역다사로움(232kW), 2024년 주월빛여울채(63kW), 서림마을 (99kW) 등 임대아파트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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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이산화탄소 저감 효과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7일 임대아파트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한 발전수익금 일부를 입주민 에너지지원금으로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임대아파트 옥상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505kW 규모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약 645MWh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286톤가량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또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임대아파트 에너지지원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20년 동안 1억8,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 완공한 농성빛여울채(273kW) 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2023년 광주역다사로움(232kW), 2024년 주월빛여울채(63kW), 서림마을 (99kW) 등 임대아파트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큰 가운데 에너지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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