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트럼프노믹스' 우려…금호석유, 7.92%↓

김대현 2024. 11.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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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노믹스'(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영향에 내년 실적 반등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금호석유의 주가가 약세다.

이날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에 대해 "내년 실적 반등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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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노믹스'(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영향에 내년 실적 반등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금호석유의 주가가 약세다.

8일 오전 9시52분 기준 금호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1만800원(7.92%) 내린 12만5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에 대해 "내년 실적 반등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트럼프 새 행정부의 유가인하 및 관세인상 정책이 진행되면, 전력요금 하락(발전소 수익 감소)과 자동차타이어 고무 수요감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내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7조1000억원, 영업이익 3298억원(영업이익률 4.6%), 지배주주순이익 3415억원 등이다. 영업실적은 올해 3098억원에서 정체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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