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덴티움, 3분기 실적 부진에 5%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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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30% 하회했다"면서 "중국 시장 둔화 및 경쟁 심화로 매출 부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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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덴티움은 전일 대비 3500원(5.06%) 하락한 6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덴티움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46억원으로 0.9%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48억원으로 38.7% 줄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30% 하회했다"면서 "중국 시장 둔화 및 경쟁 심화로 매출 부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덴티움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2만원으로 25% 하향 조정했다.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중국 실적 회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덴티움의 주가는 올해 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주가 부진은 주력 시장인 중국이 경기 둔화 및 경쟁 심화로 성장세 둔화, 수소연료전지 신사업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에 기인한다"면서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국 시장에서의 가시성 확보와 덴탈 사업의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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