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글로벌 AI 기업 도약 위해 사외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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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는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삼성 그룹과 현대차 출신 해외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고 8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사외이사 영입을 계기로 방산과 B2G, 기업형 AI와 업종별 특화 AI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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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는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삼성 그룹과 현대차 출신 해외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고 8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다음달 20일 임시 주주총회 연다. 3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현대자동차에서 글로벌판매사업부장을 지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코리아의 김태성 부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SDS 유럽 법인장을 역임한 서재일 이사, 홍콩 투자기업 캐럿 프라이빗 인베스트먼츠(Carret Private Investments Limited)의 공동 창업자인 이종대 이사 등도 크라우드웍스 사외이사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이 이사는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 자문(Advisor) 및 투자자로 국내에 알려진 해외 시장 전문가다.
크라우드웍스는 사외이사 영입을 계기로 방산과 B2G, 기업형 AI와 업종별 특화 AI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토대로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제조 AI와 소비자 AI 사업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사외이사 후보는 해당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통해 전문성은 물론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한 남다른 인사이트를 확보한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크라우드웍스가 더 큰 성장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회사의 새로운 성장 모델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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