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에 와일스 지명…첫 女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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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백악관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와일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적 승리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줬고, 2016년과 2020년 선거 운동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그는 강하고, 똑똑하고, 혁신적이며, 널리 존경받고 있다. 그가 미국을 자랑스럽게 만들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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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백악관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와일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적 승리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줬고, 2016년과 2020년 선거 운동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그는 강하고, 똑똑하고, 혁신적이며, 널리 존경받고 있다. 그가 미국을 자랑스럽게 만들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와일스는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이 됐다.
와일스는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를 승리로 이끈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인물로, 트럼프 당선인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6일 대선 승리 연설 중에도 공동선대위원장인 와일스와 크리스 라시비타를 연단 중앙으로 불러 깊은 감사를 표한 바 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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