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넷마블, 내년 역대 최대 실적 기록할 것"

유현석 2024. 11. 8.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내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8일 분석했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영업수익 6473억원, 영업이익 655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내년 10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일매출 10억원 이상 발생 가능한 잠재력 있는 신작이 4개로 판단한다"며 "내년 라인업이 대부분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발표된 만큼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내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은 유지했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영업수익 6473억원, 영업이익 6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분기에 신작 3개가 동시에 출시된 만큼 당분기에는 매출 하향 안정화를 피할 수 없지만, 그에 맞춰 마케팅비와 지급 수수료도 줄어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 기록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내년 10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실적발표를 통해 공개한 라인업 9종과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알트나인의 '프로젝트SOL'까지 포함됐다. 그는 "일매출 10억원 이상 발생 가능한 잠재력 있는 신작이 4개로 판단한다"며 "내년 라인업이 대부분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발표된 만큼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획했던 주요작들을 대부분 출시해 턴어라운드를 증명하며 신작 출시 지연 리스크가 하락했다"며 "경쟁사들은 이제 막 스튜디오 인수나 외부 게임 조달에 투자 중이나, 넷마블은 경쟁력 있는 글로벌 스튜디오들을 확보해 매년 다수 신작을 출시할 수 있는 준비가 된 유일한 게임사"라고 말했다. 이어 "이자비용 축소와 재무구조 개선도 이루어져 2025년부터 신작 출시에 따른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폭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