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태국 아사나판, 부산 유엔공원서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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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6·25 전쟁 당시 태국 파병군 의무대 소속으로 참전했던 고(故) 롯 아사나판(사진)의 유해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유해봉환은 지난해 11월 보훈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롯 아사나판의 유족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된 영국과 콜롬비아 참전용사 안장식을 지켜보며 "아버지를 더욱 영예롭게 기리겠다"며 유엔기념공원 안장을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이후 27명의 참전용사가 사후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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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6·25 전쟁 당시 태국 파병군 의무대 소속으로 참전했던 고(故) 롯 아사나판(사진)의 유해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한다고 7일 밝혔다.
롯 아사나판은 태국 수라나리 병원에서 간호부대의 분대장으로 복무하던 중 참전했다. 1952년 11월 18일부터 1953년 10월 28일까지 상주지구 전투, 평양진격 작전 등에서 활약해 태국 정부에서 승리 메달을 받았다.
이번 유해봉환은 지난해 11월 보훈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롯 아사나판의 유족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된 영국과 콜롬비아 참전용사 안장식을 지켜보며 “아버지를 더욱 영예롭게 기리겠다”며 유엔기념공원 안장을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보훈부는 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유해봉환식을 거행한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이후 27명의 참전용사가 사후 안장됐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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